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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29 망구스타 공격헬기를 급히 도입하려는 터키 군사와 컴퓨터

Turkey To Buy 9 European A129 Attack Helicopters (기사 링크)

Defense News 기사로 터키가 A129 망구스타 (Mangusta) 공격헬기 9대를 도입하기 위해서 어거스타
웨스트랜드 (AgustaWestland)사와 긴급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이는 이라크와 이란을
접한 터키 국경지대의 쿠르드족 분리주의자들과 싸우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 Mike Lehmann

이번 도입은 현재 터키항공우주산업 (Turkish Aerospace Industries 또는 TUSAS)가 어거스타웨스트
랜드사와 합작으로 개발 중인 T129 공격헬기와는 별도로 추진하는 것으로 터키와 어거스타웨스트랜드
사는 지난 2008년 수십억 달러 규모로 T129 헬기 50대를 합작 개발 및 제조하는 계약을 맻었었습니다.

터키 국방장관인 베크티 고눌 (Vecdi Gonul)은 국방 산업 집행 위원회 (Defense Industry Executive
Committee)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터키 육군 사령부의 긴급한 요청과 현재 진행 중인 공격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TUSAS사와 함께 공격헬기 9대의 도입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터키의 국방 산업 집행 위원회는 터키군 무기도입의 최고위 정책결정 기관으로 총리인 타이이프 에르
도안 (Tayyip Erdogan), 고눌 국방장관, 합참의장인 일커 바스버그 (Ilker Basbug) 장군 그리고 터키
방사청장인 무라드 바이아르 (Murad Bayar)를 포함한 여러 위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Mike Lehmann

이번 결정으로 공격헬기 9대가 도입되면 이 기체들은 향후 개발이 완료되어 생산될 T129 헬기 50대와
함께 배치될 것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 9대의 공격헬기가 A129 망구스타가 될 것이라고 터키 방사청의
한 고위 관료가 밝혔다고 하네요.

쿠르드족 분리주의 그룹인 쿠르드 노동당 (Kurdistan Workers' Party, PKK)은 올 봄에 터키 여러 지역
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이래 여러 명의 터키 병사들을 전사시켰다고 합니다. 현재 터키 육군은 AH-1W
슈퍼 코브라 (Super Cobra) 6대와 AH-1P 코브라 20대를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터키군 관계자들은 최근 몇년 동안 PKK와 싸우기 위해 공격헬기의 긴급한 추가도입이 필요하다는 주
장을 제기했었다고 하네요. T129 헬기는 2014년에 작전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서 이번에 도입하려
고 하는 A129 헬기들은 T129가 나올 때까지 공백을 메우는 임시방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KIZILSUNGUR

여러 나라에 퍼져 살면서 박해를 받아온 쿠르드족과 이들의 분리움직임을 좌시하지 못하는 터키 사이
에서 결국 이득을 보는 것은 서방의 방산업체가 되는 것 같아서 좀 씁쓸하기는 하네요. 뭐, 우리나라도
XK-2 흑표 전차의 기술 등을 판매한 터키의 단골 방산 수출국이지만요...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링크 1, 링크 2, 링크 3)


덧글

  • 위장효과 2010/06/16 11:49 #

    Maxi님께서 지적하셨던 건가...망구스타의 저 밖으로 튀어나온 탄 이송대는 참 뭣하네요. 거기 피탄되면 기관총은 그냥...무용지물 되는 거 아님까.
  • dunkbear 2010/06/16 13:59 #

    그 부분이 피탄되어 파손될 정도가 되면 무용지물이 아니라 생존 그 자체를 걱정해야 하지 않나 봅니다만... ^^
  • 미망인제조기 2010/06/16 12:07 #

    이쯤해서 등장하는 공격형 수리온 떡밥....이 있지는 안것지?
    아직 AH-1Z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들이밀지는 않은 거 같군요.
    (코브라 잡는 망구스...니까...안 나온건가...ㅡㅡ;;)
  • dunkbear 2010/06/16 14:01 #

    터키는 공격헬기 도입에 10여년을 끌었습니다. AH-64D 아파치 헬기를 오매불망 기다렸지만
    기술 이전 절대 불가라는 조건 때문에 포기해야 했거든요. 터키의 기술 이전에 대한 욕망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구요. 당연히 같은 이유로 AH-1Z도 터키에 수출될 일은 없을 겁니다.
    터키가 기술 이전을 포기한다면 모를까...
  • 존다리안 2010/06/16 14:38 #

    망구스타는... 본래 기관포를 저항이 크다는 이유로 탑재하지 않았고 냉전 시대의 교리 때문인지 거의 철저히
    대전차전투에 중심을 둬서 개발되었었습니다.-주요임무가 대전차미사일 탑재해 저공비행해 적 전차대를 격
    파하는 것으로 특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시대가 바뀌면서 나름 기관포의 필요성도 생기고 하니 저렇게 기관포를 다는 모양입니다. 사실 저래뵈
    도 원래 주요부분은 12.7mm 기관포에 맞아도 가동할 수 있을 정도의 생존성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2~30mm
    기관포를 견디기에는 기체 크기 때문에 무리였던 듯 합니다.-

    그리고 현용 공격헬기 중 저게 가장 작은 축에 속합니다.
  • dunkbear 2010/06/16 18:51 #

    말씀대로 망구스타는 원래 기관포를 달지 않았다가 나중에 이탈리아 육군의 요구로 장착하게 된 것으로 압니다.
  • 책읽는남자 2010/06/16 15:41 #

    제가 다루는 자료에서는 주로 23mm 대공화기에 대한 생존성이 언급되어 있는데, 이런 자료에서의 "생존성"이란, 피탄되었을 때 비행교범의 비상절차에서 요구하는 시간 내에 신속히 착륙하여 승무원을 살아남게 하는 의미로 받아들여 집니다.

    원문을 봐도 조금씩 다른 표현인지, 아니면 아예 설계 요구조건이 다른 것인지, 이해 함에 있어 불분명한 부분이긴 합니다. ^^
  • dunkbear 2010/06/16 18:52 #

    그렇군요. 차이는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승무원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하지않나 싶습니다.
  • Eraser 2010/06/16 17:53 #

    긴급도입이라...
  • dunkbear 2010/06/16 18:52 #

    그만큼 급하게 필요성이 제기되었다는 의미겠죠....
  • 가릉빈가 2010/06/16 20:51 #

    그런데 게틀링도 탱크의 상부 장갑은 뚫지 않나요?
    12.7mm 가 애초에 탱크 뚫기 위해 만들어 진 녀석일텐데...
    이후 딴딴해져서 20mm 게틀링이 나왔구요...
  • dunkbear 2010/06/16 21:05 #

    12.7mm 게틀링이 그렇게 강했나요... 몰랐습니다... 헐헐...

    뭐 어차피 게릴라 단체가 대공포나 지대공 미사일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서도...
  • 가릉빈가 2010/06/17 08:09 #

    12,7mm 탄을 봤는데 절대 맞고 싶지 않을 사이즈 더군요.
    브래들리 탄은 뭐 진짜 무지 막지 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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