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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와 스웨덴, 아처 차륜형 자주포 도입한다. 군사와 컴퓨터

BAE Producing 24 Archer Systems For Norway, Sweden Armies (기사 링크)

Defense News 기사로 BAE 시스템스 (BAE Systems)사에서 개발한 아처 (Archer) 차륜형 자주포를
노르웨이와 스웨덴 육군에게 각각 24대씩 공급하기로 했다는 내용입니다. 이 계약은 모두 1억3천5백만
파운드 (미화 2억 달러) 규모라고 합니다.



첫번째 아처 155mm 차륜형 자주포 차량은 2011년 10월에 인도될 예정으로 이후 2년 동안 생산될 예정
이라고 합니다. 아처 자주포는 2003년 노르웨이와 스웨덴으로부터 1억 달러 규모의 발주를 받아서 개발
된 것으로 스칸디나비아 국가 간에서 무기 개발 및 도입 협력을 높이려는 노력의 첫 결실이라고합니다. 

아처는 BAE사가 스웨덴에서 생산한 155mm FH77 B05 52 칼리버 포를 볼보 (Volvo) 6X6 차륜형 상업용
연결식 차량에 결합한 것으로 차량 운전석에는 노르웨이의 콩스버그 (Kongberg)가 생산하는 프로텍터
(Protector) 원격 무장장착석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BAE사의 글로벌 전투시스템 무기부서가 지난 26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자동화된 아처 자주포 시스템
은 30초 내에 화력지원 요청에 응할 수 있고 임무를 끝마치고 30초 내에 주포를 집어넣고 빠른 재이동을
준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궤도형 자주포와 견인포의 중간 위치에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아처 차륜형 자주포의 발주는 지난 22일 자국인 영국에서 차세대 전투차량 사업인
SV (Specialist Vehicle) 프로그램을 영국 제네랄 다이나믹스 (General Dynamics UK)에 뺏기는 악몽의
한 주를 보낸 BAE사에게는 그나마 한줄기 빛 같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SV 사업에서 영국 제네랄 다이나믹스는 스페인과 오스트리아에서 합동으로 개발을 발주했던 ASCOD 2
를 내세웠고 BAE는 스웨덴에서 제작한 CV90 MkIII를 제안했었습니다. 그나마 SV에 들어가는 40mm포가
BAE와 넥스터 (Nexter)사의 합작투자사인 CTA International에서 개발된다는 점은 위안이 될 것 같네요.

이번에 개발되는 40mm포는 영국 국방부가 SV 차량의 정찰형 및 업그레이드 될 워리어 (Warrior) 장갑차
에서 운용되도록 강제한 무기인데 최근 영국 정부에서 이 40mm포의 개발에 대해서 재검토를 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어서 BAE사를 불안하게 했었습니다.

하지만 영국 제네랄 다이나믹스사의 ASOCD 2를 SV 사업에 채택한다는 결정과 함께 CTA International이
40mm포를 개발하는 사업자라고 영국 국방부에서 재확인을 해줬다고 합니다. 단독이 아닌 프랑스 회사인
넥스터와의 합작회사를 통해서지만 그래도 영국을 대표하는 방산업체의 체면을 살린 셈이죠... ^^;;;

그동안 사진이 많이 돌아다녀서 완성된 줄 알았지만 아처의 최종 개발을 위해 노르웨이와 스웨덴이 BAE
사에 7천만 달러의 계약을 2009년 1월에 맻고 같은 해 9월에 시제차량을 받기로 한데다 이번에 발주한 것
도 첫 양산형이 내년 10월에 나오는 걸 보면 아직도 아처는 개발단계에 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드디어 양산이 결정된 아처 차륜형 자주포가 노르웨이와 스웨덴 외에 다른 국가들에게도 팔릴 수 있을 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링크 1, 링크 2) / defenseindustrydaily.com (링크)


핑백

  • StarSeeker's : 글쎄... 그리 싼 시스템이 아닙니다. 2014-06-25 19:45:44 #

    ... 언제부턴가 스웨덴의 FH77 BW 아처 장륜형 자주포 시스템이 저렴하다는 소리가 밀덕들 사이에 퍼지는것 같습니다. 마침 dunkbear님께서 포스팅하신게 있는데... 2010년에 스웨덴과 노르웨이가 계약한 내용에 의하면, 대충 1문에 40억원 이상이 되는걸로 알수 있습니다. 그래도 돈지랄 PzH ... more

덧글

  • 가릉빈가 2010/03/27 21:23 #

    선플입니다만, 아무래도 군용, 그것도 전투용 차량에는 궤도 달린 녀석이 좋지 않을지...

    게다가 탄약 보급이나 들고 다닐 수 있는 숫자나 자동장전이나 그런것도 k-9처럼 일체형이 쉬워보이는군요.

    하지만 양산이나 수리, 점검은 저녀석이 쉽겠네요
  • dunkbear 2010/03/27 22:13 #

    노르웨이나 스웨덴 요구에 맞춰 개발한 무기라서 그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처럼 운용 및 정비 등은 더 용이하겠죠.
  • 존다리안 2010/03/27 22:07 #

    더 묘한 건 미국 입장에서도 꽤 매력적인 물건인데 도입하겠다는 이야기는 안나오는군요.
  • dunkbear 2010/03/27 22:14 #

    항공세력이 강력한 미국이라서 저런 형태보다는 헬기 등으로
    수송이 용이한 M777 같은 경량 견인포를 더 선호하지 않나 봅니다.
  • 미망인제조기 2010/03/28 00:16 #

    장갑 자주포Only... 솔직히 답이 없죠...(Show me the Money 가 통하면 몰라도)
    그에 비해서, 아처 같은 경우 상당히 매력 있는 시스템이죠.
    언제 어디서나 '공군'을 부르면 달려오는 다른 차원의 국가가 아닌이상...
    아마도 미국의 지상군 방공 시스템이 '개판(?)'인 이유와 비슷 할 지도...?
  • dunkbear 2010/03/28 11:49 #

    천조국의 공군 수준이라면 굳이 (탄도탄 방어를 제외한) 방공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겠죠. 훌훌훌~~~
  • 가릉빈가 2010/03/28 21:07 #

    정확한 답변이군요

    필요가 없으니까....

    항상 Air Superiority를 유지하니...
  • 愚公 2010/03/28 13:35 #

    1세트에 대략 42억원 정도인가요? 그렇게 싼 건 아닌 것 같네요;
  • dunkbear 2010/03/28 15:39 #

    저렴하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비교할 무기의 가격도 모르구요..
    제가 가격이나 숫자는 좀 얼빵해서 그런 건 잘 못따지거든요. ^^;;;
  • 愚公 2010/03/28 21:30 #

    아, 공격적으로 이해될 수 있었군요. 죄송합니다.

    일반적으로 장륜식, 비장갑식이 저가라고 생각했는데 해당 시스템은 은근히 비싸게 여겨져서요.

    물론 유럽에서 저 가격이면 염가일 수 있겠죠.
  • dunkbear 2010/03/28 22:42 #

    아, 공격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사과하실 건 없구요... ^^

    다만 혹시 제 글이나 덧글에 그렇게 보일만한 표현이 있었나 해서요... ^^;;;

    말씀처럼 유럽제라서 가격이 그렇게 저렴하게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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