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se block


왜 라팔 전투기는 안 팔리는 것일까? 군사와 컴퓨터

What is Wrong with Rafale? (기사 링크)

이 글은 작년 4월에 Aviation Week의 Ares Blog에 올린 Robert Wall의 글을 기초로 올리는 것입니다.
당연히 8개월 이상 지난 내용이기 때문에 지금과는 좀 안 맞는 부분도 있지만 현재까지도 라팔 (Rafale)
전투기가 해외수출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현실은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참고 삼아 올려봅니다.



(비행 중인 프랑스 공군의 복좌형 라팔 B 및 단좌형 라팔 C 전투기의 모습.) 

링크된 글이 올라온 시점은 인도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 (MMRCA) 도중에, 그것도 시험비행을 통한 평가가
시작되기도 전에 라팔이 후보에서 탈락한 직후였습니다. 물론 나중에 다시 참여하게 되지만 이렇게 뚜렷한
이유도 없이 잘려나가는 건 뭔가 문제가 있었음을 시사한다고 봅니다.

당시 개발사인 다쏘 (Dassault)는 라팔이 중도탈락할 것이라는 사실조차 미리 인지하지 못했을 뿐더러 몇몇
관계자들은 탈락 소식조차 사실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현재 라팔 전투기는 서방
에서 나온 기종 중 아직 해외수출 실적이 없습니다. 미라지 (Mirage) 시절을 감안하면 문제가 심각한 것이죠.


* 무엇이 문제인가?

라팔 전투기의 해외시장 부진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아래 (100%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위키피디아에 올라온 MMRCA 참여 기종들의 도표를 보면 라팔이 딱히 다른 전투기에 비해 
성능이 뒤쳐지지는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표는 누르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기종 자체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거나 미래가 불투명한 것도 아닙니다. 아직 해외 수출은 없지만
프랑스 공군과 해군에 목표치까지 공급될 예정이죠. 라팔 전투기의 개발이 덜 된 것이라는 지적도 있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F-15K 슬램이글과 경합하던 때라면 몰라도 현재도 그런 얘기가 먹히진 않습니다.

취약점으로 지적되던 공대지 타격능력도 2008년에 F-3 단계까지 완성해서 커버했고 현재도 AESA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더를 비롯한 각종 장비들의 개발이 진행 중인데다 공대공 및 공대지
미사일 등 무기들도 계속 추가될 것입니다. 현재도 발전하고 있는 기종인 것이죠.

아랍에미리트 연합 (UAE)과 60대 판매의 협상 중에 나온 엔진 업그레이드 건도 UAE의 요구에 의한 것으로 
그 개발이나 비용 문제를 다쏘에 전가하는 것은 부당한 측면도 있습니다. 이전에 UAE가 개발비를 지출해서
도입한 F-16E/F Desert Falcon의 예도 있는데 라팔 때문에 다쏘사가 욕 먹는 것은 좀 억울하겠죠.

게다가 라팔은 실전경험도 있습니다. 아프간에서 활동하면서 초계 및 공대지 임무에 투입된 것이죠. 물론
레이저 조준 폭탄을 다른 기체의 도움을 받아서 투하하는 게 '실전'이냐는 비웃음을 살 수 있지만 유러파이터
타이푼 (Eurofighter Typhoon)이나 그리펜 NG (Gripen NG)조차 아직 실전경험이 없는 건 분명합니다.



(라팔 시제기 prototype의 모습.)

그렇다고 프랑스 정부의 정치외교적인 지원이 부족한 것도 아닙니다. 라팔이 따놓은 것이나 다를 바 없다던
모로코의 전투기 도입 사업에서 F-16 전투기에 패배한 쓰라린 경험 이후 사르코지 대통령은 가장 선두에서
'세일즈 외교'를 통해서 각국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홍보활동을 펼쳐왔었습니다.

그 결과로 브라질에 스코르펜급 공격잠수함 4대 및 EC-725 쿠거 (Cougar) 50대 계약은 물론 리비아에 에어
버스 A319부터 A330 등 여객기들을 판매했고 최근 중동 순방 중에서도 자국 항공 및 방산 제품 홍보의 끈을
놓지 않았었습니다. 프랑스 정부 차원에서도 모로코 이후 한층 더 홍보와 지원의 수위를 높였다고 하구요.

그런데도 현재까지 서방세계에서 유일하게 해외수출이 안되고 있는 라팔.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 쌓여온 불만 그리고 가격

인도로 다시 돌아가보면 다쏘사는 인도 공군에 미라지 2000 전투기를 판매하기 위해 애씁니다. 한때는 생산
라인 전부를 인도에 제시하기도 했었다고 하네요. 다쏘사는 이 제안이 먹혀들어갈 것으로 확신했지만 인도
정부는 주저하다가 결국 현재 MMRCA가 되는 공개입찰 방식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을 시작합니다.

다쏘는 인도 정부의 이 결정에 속이 뒤집혀서 미라지 2000 생산라인을 접고 라팔 전투기 판매에 주력하기로
하죠. 그런데 작년 4월에는 예상도 못한 채 라팔 전투기마저 MMRCA에서 탈락합니다. (물론 현재는 복귀
했지만요.) 왜 이렇게 다쏘는 인도에서 애를 먹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Ares Blog 필진 중 한명인 빌 스위트만 (Bill Sweetman)이 언급한 내용에 힌트가 있을 것 같습
니다. 인도는 현재 보유한 미라지 2000H를 업그레이드 중인데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 매우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죠.



(1980년에 촬영된 호주 공군 소속 미라지 IIIO 전투기의 비행 모습.)

이제 호주로 가보죠. 호주는 80년대 후반까지 미라지 IIIO를 운용했는데 퇴역시키고 남은 50대를 파키스탄에
넘겼다고 합나다. 근데 Ares Blog 필진 중 한 명인 그라함 워윅 (Graham Warwick)에 의하면 호주 공군은
두번 다시 다쏘사의 기종은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답니다. 부품 및 운용의 높은 비용 때문입니다.

미라지 계열의 부품 및 운용에서 발생하는 높은 비용에 대한 내용은 호주만이 아닙니다. 대만도 같은 문제
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고 하죠. 종합해보면 다쏘의 제품은 부품, 운용 및 업그레이드 비용 모두 도입국들이
부담스러워 한다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다쏘는 정말 이걸 모르는 것일까요? 아니면 알면서도 외면하는 것일까요? 미라지 III의 성공 이후 미라지
F-1, 미라지 2000 그리고 라팔에 이르기까지 다쏘사의 전투기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고 합니다.
다쏘사의 경영진이 바보가 아닌 이상 판매량 감소라는 구체적인 수치를 모르지는 않을 겁니다.

게다가 라팔의 가격은 지나치게 비쌉니다. '비싼' 전투기로 치면 유러파이터 타이푼을 꼽겠지만 타이푼은
5세대 이전 전투기로는 최상의 성능을 가진 것으로 자타가 공인할 정도의 기종으로 그 높은 가격은 납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이미 사우디 아라비아에 72대를 판매한 '실적'이 있습니다.

브라질 전투기 사업에서 라팔이 다른 두 기종보다 확실하게 앞서는 것도 아닙니다. NG는 아니지만 그리펜
C/D는 이미 태국, 남아공 등 몇몇 국가에 판매되었고  F/A-18 E/F 슈퍼 호넷도 호주에 24대가 수출되었죠.
거기다 슈퍼 호넷은 라팔은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의 많은 실전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기종입니다.



(프랑스 해군 항모 샤를 드골 (R91)호에서 이착함 훈련 중인 라팔 M 전투기의 모습.) 

전세계적인 불황 때문에 브라질 전투기 사업만해도 사브 (Saab)사는 그리펜 NG의 가격을 후려치면서까지
결사적으로 올인하고 있고 보잉사도 그에 못지 않게 매달리고 있지만 다쏘의 라팔은 여전히 3개 후보 중
최고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공군이 오죽했으면 라팔을 3개 기종 중 최하위에 랭크시켰을까요?


* 진짜 문제는 무엇일까.

이런 다쏘의 행보에 대해 Ares Blog 필진들은 나름대로 결론을 내놓고 있습니다. 빌 스위트만을 인용하면 :

I have felt for some time that Dassault (and, for a time, France) just did not want it badly enough.

이 문구는 '나는 얼마 전부터 다쏘사가 (그리고 한 때는 프랑스 정부도) 그냥 (라팔의 판매를) 매우 갈망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는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겁니다. 한마디로 다쏘가 라팔의 판매에 소위 '목 매달지
않고 있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빌 스위트만은 전세계적인 불황이 일어나기 전까지 다쏘는 모든 에너지를 상용제트기인 팔콘 (Falcon) 7X에
투입한데다 프랑스 정부도 전투기보다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잠수함 및 헬기 분야에 관심을 더 기울이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라함 워윅도 작년에 잠깐 라팔 전투기를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분위기가 프랑스 업계에 있었만 장기적으로
보면 라팔을 판매하려는 의지는 다른 국가들이 자국산 기종을 판매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것에 비하면 미온적
으로 보인다는 지적을 하면서 빌 스위트만의 의견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프랑스 국내에서의 생산도 느린데다 진행 중인 업그레이드도 지연되고 있어서 근본적으로는 나쁜
기종이 아닌데도 다른 여러 환경 때문에 라팔은 해외 시장에서 저평가를 받아가는 신세라고 합니다. Ares
Blog 필진들의 의견이 무조건 맞다는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일리 있는 의견이라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 라팔의 미래

현재까지 공개된 사업으로 라팔 전투기에 남은 기회는 인도, 브라질 그리고 스위스가 있습니다. 인도는 아직
진행 중이고 브라질은 공군과 정치권과 의견이 안맞는데다 올해 10월 대선을 앞둔 상황이고 스위스는 작년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올해로 그 결정을 미뤄놓았습니다.



(미 항모 존 C. 스테니스호에서 이착함 훈련 중인 프랑스 해군의 라팔 M 전투기.)

이중 어느 쪽도 라팔이 우세하다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인도는 너무나도 경쟁이 치열하고 스위스는
중립국이라는 국가적 특성이나 예산 규모를 감안하면 가격이 높은 라팔이 유리하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죠.
브라질은 룰라 대통령 등 정치권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10개월 이후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리비아, 쿠웨이트 및 UAE 등과도 지속적으로 협상 중이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는 팔리기만 해도 감지덕지겠지만 경쟁사업이 아닌 단독 협상으로 이루어진 판매는 금전적인
이익은 가져오겠지만 자랑스럽게 내세울 '성과'라고 하기에는 미흡하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프랑스의 '자랑'이자 '긍지'인 라팔로서는 말이죠...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링크 1, 링크 2)


덧글

  • 계란소년 2010/01/11 21:09 #

    일단 냉전이 끝나서 미라지의 주요 수요국들이 딱히 고성능기에 대한 요구사항을 느끼지 않는다는 점도 원인 중 하나가 되겠고(명백히 라팔은 미라지보다는 급이 높으니), 또 굳이 이런 고성능기를 원하는 국가라고 하더라도 과거처럼 미국, 러시아 양쪽 모두로부터 기체도입이 곤란한 경우가 거의 없어져 틈새시장이 없어졌다는 것도 결정적이겠죠. 정치적인 면을 고려하더라도 High급에는 유로파이터라는 막강한 경쟁자가 있고, 아래 가격대에는 그리펜이 있으니...그러니 확실한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데, 라팔은 그냥 그럭저럭 좋은 전투기 정도이고, 조건이란 측면에서는 경쟁자들보다 오히려 열세에 있으니(프랑스 독자개발의 한계상...) 지금같다고 하더라도 이상할 건 없습니다만...

    닷소가 라팔 판매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다? 이것은 신선한 접근법이군요.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닷소는 저희가 생각하는 것만큼 웃음거리는 아니라는 얘긴데 말이죠. 확실히 프랑스&닷소가 정말 일단 팔고보는데 주목적을 두었다면 지금보다는 나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 dunkbear 2010/01/11 21:25 #

    진짜 라팔의 적은 역시 F-16이 아닌가 합니다만... (사실 미라지 시절부터 적이었지만요. ㅎㅎㅎ)

    근본적으로는 비싼 가격 및 운용비용이라고 봅니다만 그걸 조절하는 건 다쏘사이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적극적이지 않다"는 해석도 나올 수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발등에 불 떨어졌다면 가격
    부터 후려치는게 상술의 기본 아니겠습니까... ^^
  • maxi 2010/01/11 21:38 #

    나토 규격에 맞지 않아서 무장통합에 비용을 많이 내야하는점도 큰 문제..

  • dunkbear 2010/01/11 21:49 #

    그런 문제도 있었군요. 이래저래 비용만 들어가는 기종... ㅡ.ㅡ;;;
  • 데꿀멍 2010/01/11 22:17 #

    라팔아
    팔렸니
    아니요

    는 여전히 진리
  • dunkbear 2010/01/12 00:26 #

    네... 진리입니다... ㅜ.ㅜb
  • StarSeeker 2010/01/11 23:37 #

    프랑스 아가씨가 나름대로 참하긴 한데,

    그래도 집안 빵빵한 미국 아가씨나, 돈 적게 드는 스웨덴 아가씨가...
  • dunkbear 2010/01/12 00:27 #

    로리로리한 로리펜을 밀어야 합니다!!! (응?)
  • 누렁별 2010/01/12 00:14 #

    라팔과 용팔의 공통점은.... "얼마까지 보고 오셨쎄요?"
  • dunkbear 2010/01/12 00:27 #

    A/S가 비싸거나 나몰라라 하는 점도... ㅡ.ㅡ;;;
  • leiness 2010/01/12 01:59 #

    왠지 안그래도 쓸데없이 비싼 중급 브랜드 프린터가 소모품인 잉크나 종이도 비싸다라는 경우가 떠오르는군요. --;;
  • dunkbear 2010/01/12 08:42 #

    그것도 모자라 모 브랜드 제품은 리미터까지 달려있다죠... ㅡ.ㅡ;;;
  • 존다리안 2010/01/12 02:15 #

    어쩌면 앞으로의 KFX도 좀 생각 좀 하고 사업을 진행해야겠습니다.

    돈은 돈대로 들고 수출한답시고 안팔리기라도 하면 할 말이 없을 테니....
  • 만슈타인 2010/01/12 02:20 #

    KFX는 국내 내수용 성격이 더 강한 것이고, 차후 F-35와 PAKFA까지 보고 해외수출사업까지 고려해야 하는지라 해외사업만 고려할 수는 없습니다. 거기 크게 비중둘 것도 아니고, 당장 콩군되게 생겼고, 건국대 연구에서도 타당성이 있기 때문에 하는 거지요.
  • dunkbear 2010/01/12 08:51 #

    만슈타인님 지적처럼 일단 우리 공군의 요구충족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제대로 나온다면 그 때부터
    수출도 신경써야겠죠. 냉전시절 미 우방국에 대량 공급된 F-5나 오늘날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F-16
    모두 해외에서의 성공 이전에 미 공군 내부에서 각각 훈련기 및 경량급 전투기로 인정받은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자국 공군의 요구도 충족 못하면서 해외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없으니까요.
  • 만슈타인 2010/01/12 02:16 #

    라팔아
    팔렸니
    아니오
  • dunkbear 2010/01/12 08:51 #

    진리의 삼행시!!!
  • 존다리안 2010/01/12 02:25 #

    아아... 그간 눈팅만 하고 링크는 안했었어요. 링크 신고합니다.
  • dunkbear 2010/01/12 08:51 #

    에구, 감사합니다. 열라허접한 블로그지만요. ^^;;;
  • 안경소녀교단 2010/01/12 02:34 #

    유로파이터 개발 당시 개발국은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였습니다.

    근데 프랑스에서 자기네 나라 회사에서 만든 엔진인 스네크마 M88엔진을 써달라고 졸랐죠.

    게다가 지네들은 항공모함에서 쓸 함재기도 필요하기 때문에 사이즈도 줄여야 한답니다.

    4개국들도 각각의 사정이 있는데 프랑스에서 징징대는걸 들어줄리가 없죠. 당연히 거부...

    그래서 프랑스가 조낸 삐져가지고 'ㅅㅂ 치사하고 더러워서 그냥 내가 나가고 만다.'

    ...라면서 중간에 빠져나와서 지네들끼리 만든게 이른바 우주전투기 라팔이죠.
  • dunkbear 2010/01/12 08:54 #

    말씀대로입니다. 그렇게 혼자 빠져나와서 만든 덕분에 개발비도 혼자 부담했고
    maxi님 지적처럼 나토 규격도 안맞아서 결국 가격과 비용 상승으로 이어졌죠.

    하지만 이제 그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팔릴 가능성은 점점 줄어들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처럼 비용에 민감한 시대에 높은 가격은 유리하지 않죠.
  • 곰돌군 2010/01/12 08:41 #

    결국, 라팔의 가격을 감당하면서 도입해야할 필요를 못느끼는거죠. F-16이나 그리펜, F-18정도로 커버가 가능한

    정도의 임무를 특별히 성능적으로 월등하게 우위에 있는것도 아닌데 가격도 비싸고 뒷처리도 곤란한 라팔을

    도입할 필요성을 못느끼는듯...
  • dunkbear 2010/01/12 08:57 #

    인도는 몰라도 브라질의 경우 로리펜만으로도 떡치니까요. 브라질 공군이
    이미 운용 중인 Erieye 조기경보기와 결합하면 더욱 시너지 효과도 날테고...

    게다가 브라질은 36대만 도입하고 끝날 것도 아니기 때문에 120대를 다
    채우고 싶은 공군 입장에서는 라팔 도입했다가는 나머지 옵션 84대를 행사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을 것 같습니다....
  • 가릉빈가 2010/01/12 11:56 #

    진리의 로리펜 항속거리 라고 하나요? 가장 넓군요...
    그런데 미그 35의 가격이 참하군요 게다가 스펙도 좋고...
    만약 운용비용이 나쁘지 않다면 저라면 그냥 쌍발 엔진인 미그 35가겠습니다.
  • dunkbear 2010/01/12 13:20 #

    하지만 러시아 기종의 부품 공급은 불안정하고 운용비용이 높다는 게 걸림돌이죠.
    부품까지 100% 라이센스 생산하는 방식이라면 모를까... ㅡ.ㅡ;;;
  • sescia 2010/01/12 12:58 #

    방금 뉴스를보니 브라질의 차기 전투기 사업에서 라팔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지난주에는 브라질 공군의 발표로는 그라펜1위 슈퍼호넷2위 라팔이 3위로 꼴찌였는데 이번에는 순위가 역전되어 라팔이 1위 슈퍼호넷2위 그라펜이3위로 나왔습니다. 뭐가뭔지..

    일부 뉴스를 인용하면 로이터는 11일(현지시간), 브라질 정부의 소식통을 인용해 브라질의 차세대 전투기로 라팔 전투기가 사실상 선정됐으며, 현재 가격을 낮추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브라질공군은 자체보고서를 통해 파격적인 기술지원과 가격도 저렴한 ‘그리펜 NG’가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으나 정부는 전략적인 판단으로 차세대 전투기를 선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롤라 대통령의 승리. 역시 무기 도입은 정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을 증명하는 내용입니다.

  • 누렁별 2010/01/12 13:10 #

    NG는 '신세대'가 아니라 No Good -_-;
  • dunkbear 2010/01/12 13:22 #

    다른 게시물에서 답글로 언급했지만 Now뉴스 등에서 로이터를 인용한 것으로 기사
    번역이 엉망입니다. 아직 정식 채택된 것도 아니고 룰라 대통령이 채택하게 되면 그
    이후에 협상을 통해서 가격을 낮추기를 원한다는 것이죠.

    뭐, 사실상 라팔이 선정된다는 건 맞는데 우리나라 기사는 발번역입니다... ㅡ.ㅡ;;;
  • RedBang 2010/01/13 06:01 #

    이름이 구려서 그럴지도
    라팔이 머임 라팔이. 팔랑팔랑 라팔락 라팔락 라팔라팔?
    랄략랄략 라팔랄 라팔랄 팔랑 팔랑 팔라 팔라 라팔?
    랄라 팔라파파팔라 팔라파파팔라 랄라 팔락 팔락 팔락 라팔?
    랴팔랴팔 랴팔랴 랴팔?
    라팔.
  • dunkbear 2010/01/13 08:29 #

    이름을 바꿔도 저 운명(?)이 달라지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호무호무한 검색

Loading

통계 위젯 (화이트)

10098
736
4954060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