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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프랑스 해군항공대 군사와 컴퓨터

France Celebrates 100 Years Of Naval Aviation (기사 링크)

Aviation Week의 Ares Defense 블로그에 올라온 로버트 월 (Robert Wall)의 글로 프랑스 해군항공대
(Aviation navale)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2009년은 프랑스 공군 창립 75주년
이었다고 하네요.



(1911년 시험비행을 준비 중인 수상비행기 르 카나드의 모습.)

프랑스의 엔지니어인 앙리 파브레 (Henri Fabre)가 세계 최소의 수상비행기 (seaplane)인 르 카나드
(Le Canard, 오리라는 의미)를 개발해서 첫 비행을 실시한 것이 바로 1910년이고 이듬해 1911년 프랑스
해군이 세계 최초로 수상비행기 모함 (seaplane carrier)인 라 포드르 (La Foudre)호를 취역시킵니다.

원래 라 포드르호는 어뢰정 모함 (torpedo boat tender)이었다가 다시 기뢰부설함으로 운용되던 것을
앙리 파브레가 개발한 수상비행기의 성공에 자극받은 프랑스 해군이 수상비행기 모함으로 개조해서
운용한 것입니다. 오늘날 전세계 해군의 항공대는 물론 항공모함의 기원이 된다고 할 수 있죠.



(수상비행기 항모인 라 포드르호. 수상비행기를 내리고 올리기 위한 크레인들이 보입니다.)

이런 유서깊은 역사를 가진 프랑스 해군항공대는 235대의 군용기와 6,700여명의 병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중 가장 비중이 큰 무기는 단연 쉬페르 에탕다르 (Super Etendard)로 현재 45대가 운용 중
이라고 합니다. 물론 라팔 M (Rafale M) 전투기가 서서히 숫자를 늘려나가고 있는 중이지만요.

쉬페르 에탕다르는 2015년까지 현역으로 뛸 예정인데 최근 프랑스 정부가 구형인 F1 형식에서 F3로 업글
하는 사업을 허가했다고 합니다. 근데 이 업그레이드가 쉬페르 에탕다르에 해당되는 것인지 라팔에 해당
되는 것인지 아니면 두 기종 모두에 해당되는지 조금 헷갈리네요. ^^;;;



(2007년, 미 항모 존 C. 스테니스호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는 중인 프랑스 해군 쉬페르 에탕다르의 모습.)

아무튼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프랑스 해군항공대의 가장 큰 숙제는 과연 자국 정부가 프랑스 해군에게
두번째 항공모함의 확보를 허락하느냐 입니다. 현재 프랑스 해군의 유일한 항공모함은 샤를 드골 (Charles
de Gaulle R91)호입니다.

두번째 항공모함에 대한 결정은 2011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는데 현 프랑스 해군의 구성에 대한 문제도
도마 위에 올라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항모가 확보된다면 대신 프랑스 해군은 내부적으로 대수술에 들어갈
것을 감수해야할 가능성도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정보 및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링크 1, 링크 2, 링크 3, 링크 4)


덧글

  • StarSeeker 2010/01/07 21:43 #

    에땅달 어르신은 아직도 현역...ㅠ_ㅠ
  • dunkbear 2010/01/07 23:18 #

    넵, 아직도 쌩쌩하십니다!!!
  • 계원필경 2010/01/07 21:51 #

    그러고보면 생각외로 많은 국가들이 해군항공대가 공군(심지어 육군항공대보다)보다 먼저 창설되었다죠...ㅎ
  • dunkbear 2010/01/07 23:22 #

    그러게 말입니다. 해군이 항공기의 가능성에 눈을 빨리 뜬 것 같더군요.
  • 위장효과 2010/01/08 00:06 #

    비록 육군 항공대소속이었고 자신의 주장-전략폭격론-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이긴 했지만 미첼 장군이 폭격의 유용성에 대해서 데먼스트레이션한 대상도 미 해군의 폐기함및 1차대전종전하면서 얻은 독일의 전함이었지요.
  • dunkbear 2010/01/08 07:15 #

    그렇군요.. ^^
  • 계란소년 2010/01/08 00:20 #

    과연 두번째 항모는 드골급 2번함이 될 것인가, 아니면 신형함이 될 것인가...
  • dunkbear 2010/01/08 07:18 #

    신형함이 될 가능성이 아무래도 높지 않을까요?
    물론 '돈'이 최종 결정을 좌우할 것 같지만요... ^^
  • 들꽃향기 2010/01/08 00:20 #

    2차대전때의 유일한 프랑스군의 항모였던 '베아른'이 생각나는군요. 요크타운보다도 조금 작던 베아른을 운영하던 프랑스의 항모운영이 갑작스레 클레망소 클래스나 샤를 드골 클래스로 올라가는걸 보면 프랑스의 해군항공대도 많이 성장했습니다. ㄷㄷ
  • dunkbear 2010/01/08 07:22 #

    미국 아그들에게 기죽지 않으려면 그정도는 해야했겠죠. ㅋㅋㅋ
  • sescia 2010/01/08 23:26 #

    프랑스도 항모를 추진하긴 합니까? 영국역시 신형항모 도입이 산으로 가고 있다고 하던데..
  • dunkbear 2010/01/09 09:03 #

    영국과 신형항모 계획을 같이 하다가 (항상 그랬듯이) 빠졌다고 하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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