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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k-130 훈련기, 드디어 실전 운용된다. 군사와 컴퓨터

Yak-130 Cleared for Service (기사 링크)

Aviation Week의 Ares 블로그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러시아의 야코블레프사가 개발한 Yak-130 제트훈련기가
러시아 정부의 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러시아 공군의 초등 및 고등훈련기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2009년 3월, 모스코바 인근의 쿠빙카 공군기지에서 시험비행을 실시하는 Yak-130의 모습.)

현재 미코얀, 수호이 등 다른 항공제조사들과 함께 거대국영항공업체인 UAC (United Aircraft Corporation)에
포함된 야코블레프사는 Yak-130 훈련기를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에서 완전하게 자체적으로 디자인하고 제조
된 최초의 항공기"라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Yak-130의 시제기는 13년 전인 1996년 4월에 첫 비행을 실시했지만 개발비의 부족으로 더딘 행보를 해야했었
습니다. 2002년 러시아 공군에 채택되었고 2004년 4월에 첫 양산형이 나왔습니다. 첫 발주분인 12대의 인도는
첫번째 테스트들이 끝난 뒤인 올해 2009년 7월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Maks 2009 에어쇼에서 현란하게 플레어를 뿌리면서 비행 중인 Yak-130 훈련기의 모습.)

컴퓨터를 통한 전기제어로 조종을 하는 플라이-바이-와이어 (fly-by-wire)를 채택한 쌍발엔진의 Yak-130은 원래
야코블레프사와 이탈리아의 알레니아 아에르마키 (Alenia Aermacchi)사와 공동으로 개발 중이었지만 최종적인
디자인을 두고 생긴 마찰로 서로 결별했고 그 뒤 알레니아사는 M-346 마스터 (Master) 훈련기를 내놓습니다.

그 외에도 야코블레프사는 중국 홍도항공공업집단 (洪都航空工业集团)의 L-15 Falcon (猎鹰)의 개발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Yak-130은 러시아 공군 외에도 알제리가 16대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이제 Yak-130도
러시아 공군의 배치를 통해서 성능이 검증되면 해외 시장에서도 발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aks 2009 에어쇼에서 시범비행을 위해 무장을 달고 이륙 중인 Yak-130 훈련기의 모습.)

Yak-130이 드디어 정식으로 실전운용이 된다는 간단한 내용인데 한가지 기사에서 이해 못하는 점은 이 내용을
야코블레프사가 아닌 이르쿠트 (Irkut)사에서 발표했다는 것입니다. UAC사에 다같이 포함되었지만 야코블레프가
이르쿠트의 계열사라는 얘기는 듣지 못했거든요.

기사를 쓴 사람이 잠시 착각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지 궁금합니다... 흠.

정보 출처 - 위키피디아 (링크) / 사진 출처 - 비겐의 군사무기사진 블로그 (링크 1, 링크 2, 링크 3)


덧글

  • 계란소년 2009/12/30 23:48 #

    13년 된 떡밥이 이제서야...
  • dunkbear 2009/12/30 23:52 #

    그래도 무사히 현역에 배치되니 좋은 일이죠. ㅎㅎㅎ
  • ghistory 2009/12/31 01:34 #

    이제야 야크가 야코블레프의 약칭임을 깨달았습니다!
  • dunkbear 2009/12/31 07:30 #

    그렇군요!!!!
  • 계원필경 2009/12/31 09:40 #

    이르쿠트사는 제작사, 야코블레프사는 설계국이라서 그런듯 합니다.
  • dunkbear 2009/12/31 10:30 #

    아하...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
  • 가릉빈가 2009/12/31 11:02 #

    야크 테칼챠!
    ....
    죄송합니다...(...)
  • dunkbear 2009/12/31 19:41 #

    무장을 달고 있으니 나름대로 데카르챠한 느낌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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