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 디지털 아카이브 (링크)를 재미삼아 뒤져봤습니다.
당시 최고 흥행영화 중 하나였던 '터미네이터'를 키워드 검색어로 넣고 찾아봤는데
꽤 재미있는 신문광고용 포스터들이 눈에 띄어서 한번 캡쳐해 올려봅니다. ^^
흥행대작이어서 당시에도 성수기인 연말에 개봉해서 1984년 12월부터 1985년 2월
까지 신문광고들이 있더군요. 아쉽다면 이런 영화광고 상당수가 표시가 되어있지
않아서 검색으로도 찾지 못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개선했으면 좋겠더군요.
1984년 12월 15일 동아일보 7면

캡쳐된 이미지는 크지만 실제는 변호사 개업광고 수준의 작은 사이즈의 광고입니다. ^^
1984년 12월 19일 동아일보 6면

"네 정체(正體)를 밝히라!! 출생지(出生地)도 생년월일(生年月日)도 묻지마!!"
-> 기계가 정체를 밝힐 리가... 근데 출생지와 생년월일은 왜... ^^;;;
"내가 가진 건 원한의 복수에 얼어떠는 쌍구(雙口)권총 두자루!"
-> 터미네이터가 원한을 풀기 위한 복수를 하려고 했었군요. ^^;;;
"여대생(女大生)「사라」를 쫓는「터미네이터」
변태적 사랑이냐? 원한의 복수냐? 말살이냐?"
-> 변태로 찍힌 아놀드 행님... 지못미... ㅜ.ㅜ
(포스터의 한자는 약자를 써서 인용한 문구와는 다르게 보일 겁니다. ^^;;)
1984년 12월 21일 경향신문 4면

「새해특별봉사료」가 눈에 띄네요.
일반 2,500원, 중고생 2,000원...
하아... 이 당시는 얼마나 착한 가격이었습니까... ㅜ.ㅜ
1985월 1월 1일 동아일보 6면

"연말연시(年末年始)를 휩쓸고 다녀! 근래 드문 대형(大型)오락영화!"
-> 당시에는 확실히 저런 작품은 드물었겠죠. ^^
"여대생(女大生) '사라' 그녀의 몸을 지켜라!!!
누구도 막지못한 '터미네이터'를 '사라'가 몸으로 그를 막았다!!"
-> 표현이 참... ^^;;;
1985월 1월 5일 동아일보 6면

1985월 2월 19일 동아일보 7면

"칠전팔기(七轉八起) 엄동설한 악천후도 아랑곳없이 최고 흥행 기록
향(向)한 줄기찬 전진(前進), 일사불란(一絲不亂)의 돌진(突進)!"
"신정(新正)의 억센 여세(餘勢)몰고 구정공세(舊正攻勢)... 무서운 기백!!"
"승리(勝利)의 터미네이터 폭풍(暴風)과 같은 화제(話題)!!"
-> 어느 카피라이터가 썼는지 몰라도 참으로 재미있는 표현들이 아닌지... ^^
"85 프랑스「아보리아즈」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
-> 처음 들어보는 영화제네요. 혹시 아시는 분?
"그는 왜 여자만 노리는가?"
-> 또다시 변태로 찍힌 아놀드 행님... 지못미... ㅠ.ㅠ
뭐, 이정도 입니다. 예전 포스터들을 보니 옛 추억들이 소록소록 나네요... ^^
마지막 부록으로 85년 2월 19일 터미네이터 옆에 있던 국산 영화 광고입니다. ㅎㅎㅎ

당시 최고 흥행영화 중 하나였던 '터미네이터'를 키워드 검색어로 넣고 찾아봤는데
꽤 재미있는 신문광고용 포스터들이 눈에 띄어서 한번 캡쳐해 올려봅니다. ^^
흥행대작이어서 당시에도 성수기인 연말에 개봉해서 1984년 12월부터 1985년 2월
까지 신문광고들이 있더군요. 아쉽다면 이런 영화광고 상당수가 표시가 되어있지
않아서 검색으로도 찾지 못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개선했으면 좋겠더군요.
1984년 12월 15일 동아일보 7면

캡쳐된 이미지는 크지만 실제는 변호사 개업광고 수준의 작은 사이즈의 광고입니다. ^^
1984년 12월 19일 동아일보 6면

"네 정체(正體)를 밝히라!! 출생지(出生地)도 생년월일(生年月日)도 묻지마!!"
-> 기계가 정체를 밝힐 리가... 근데 출생지와 생년월일은 왜... ^^;;;
"내가 가진 건 원한의 복수에 얼어떠는 쌍구(雙口)권총 두자루!"
-> 터미네이터가 원한을 풀기 위한 복수를 하려고 했었군요. ^^;;;
"여대생(女大生)「사라」를 쫓는「터미네이터」
변태적 사랑이냐? 원한의 복수냐? 말살이냐?"
-> 변태로 찍힌 아놀드 행님... 지못미... ㅜ.ㅜ
(포스터의 한자는 약자를 써서 인용한 문구와는 다르게 보일 겁니다. ^^;;)
1984년 12월 21일 경향신문 4면

「새해특별봉사료」가 눈에 띄네요.
일반 2,500원, 중고생 2,000원...
하아... 이 당시는 얼마나 착한 가격이었습니까... ㅜ.ㅜ
1985월 1월 1일 동아일보 6면

"연말연시(年末年始)를 휩쓸고 다녀! 근래 드문 대형(大型)오락영화!"
-> 당시에는 확실히 저런 작품은 드물었겠죠. ^^
"여대생(女大生) '사라' 그녀의 몸을 지켜라!!!
누구도 막지못한 '터미네이터'를 '사라'가 몸으로 그를 막았다!!"
-> 표현이 참... ^^;;;
1985월 1월 5일 동아일보 6면

1985월 2월 19일 동아일보 7면

"칠전팔기(七轉八起) 엄동설한 악천후도 아랑곳없이 최고 흥행 기록
향(向)한 줄기찬 전진(前進), 일사불란(一絲不亂)의 돌진(突進)!"
"신정(新正)의 억센 여세(餘勢)몰고 구정공세(舊正攻勢)... 무서운 기백!!"
"승리(勝利)의 터미네이터 폭풍(暴風)과 같은 화제(話題)!!"
-> 어느 카피라이터가 썼는지 몰라도 참으로 재미있는 표현들이 아닌지... ^^
"85 프랑스「아보리아즈」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
-> 처음 들어보는 영화제네요. 혹시 아시는 분?
"그는 왜 여자만 노리는가?"
-> 또다시 변태로 찍힌 아놀드 행님... 지못미... ㅠ.ㅠ
뭐, 이정도 입니다. 예전 포스터들을 보니 옛 추억들이 소록소록 나네요... ^^
마지막 부록으로 85년 2월 19일 터미네이터 옆에 있던 국산 영화 광고입니다. ㅎㅎㅎ








덧글
...............아놀드 지못미 OTL
역시 여주인공대 대학생 아니면 못한다는 건가. OTL
몸을 노린다 운운하니까 웬지 터보레이터의 악몽이 덜덜덜
혹시 저 광고 만든 분들 남산으로 갔을지도... ^^;;
와 근데 터미네이터가 벌써 25년이 넘은 영화라니 감개무량하네요
엇나간 홍보광고는 세월이 지나도 하나도 안바뀐거같아서 좀 씁쓸하기도 ㅇㅇ;
...라고 적을려고 했는데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들어온 사람이 많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