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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락스 KR-6220 블랙 키보드 간단사용기 군사와 컴퓨터

지난달 다나와에서 했던 2009년 새해맞이 설빔 이벤트에 당첨되서 받은 아이락스

KR-6220 블랙 키보드를 사용한 간단한 감상기입니다. (의무적으로 써야합니다. ㅋ)

 

이전까지 쓰던 키보드는 자그마치 2000년에 당시 정보통신부와 우체국이 함께 사업

하던 인터넷PC에 같이 들어있던 키보드로 지금까지 잘 써왔었지만 키스킨이 사실상

낡은데다 키 몇개도 잘 먹히지 않는 것 같아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하나 공짜(?)로

바꿔보려고 응모했었습니다.

 

전략적으로 가장 응모자가 적었기 때문에 가장 뽑힐 가능성이 높았던 멤브레인 방식

의 PS/2 키보드인 KR-6220 블랙을 찍었고 결국 당첨되었던 겁니다. ^^

 

1. 이전의 키보드


KR-6220으로 바꾸기 이전에 쓰던 제품으로 당시 가장 보편적이던 표준 106 키보드

입니다. 인터넷PC 업체 중 하나였던 i-dom 세트를 위해 OEM 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키스킨과 받침대도 있구요.



자판 부분인데 키스킨이 찢어진 부분도 있고 너무 오래써서 누렇게 되어버렸네요. ^^

사진이 폰카로 찍은 것이라서 잘 안보이지만 먼지도 수북합니다.. 하지만!!!!



짜잔~~~ 키스킨을 벗기면 이렇게 쌩쌩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실 키스킨만 바꾸면

아직도 더 쓸 수 있기는 합니다. 몇몇 키들이 잘 안먹히기는 하지만요. ^^;;;


2. 아이락스 KR-6220 박스 모습





많은 키보드 제품들을 접하지는 못했지만 아이락스의 KR-6220 블랙의 박스처럼

제품 홍보문구들을 잔뜩 넣은 경우는 좀 드물지 않나 생각합니다. ^^;;;

 

가장 눈에 들어오는 문구는 역시 일체형 러버돔을 썼다는 것이고 그 외에는 RoHS

기준 준수 및 생활 방수가 된다는 점 등이네요.



포장은 다른 여느 키보드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3. KR-6220 키보드 설치


KR-6220을 설치하고서 처음 느낀 점은 역시 '낮설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9년 가까이 써오던 아이보리색의 키보드에서 갑자기 블랙 키보드로 교체했으니

어쩔 수 없겠지만요.

 

거기다 키스킨도 없고 받침대도 없어서 실제 키보드 자체의 크기는 이전에 쓰던

제품과 차이가 없는데도 훨씬 더 작게 보이더군요. 폰카의 한계상 찍을 수는 없었지만

생활방수가 가능한 키보드 답게 키 아래가 훤하게 비어있는 모습이 이채로웠습니다.



기본적으로 키보드에 달린 LED 3개는 감각적으로 맨 위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는데 제품의 맨 처음 사진에서 보듯이 불도 잘 들어왔습니다.

책상 표면이 유리로 되어있는데 이전의 키보드 제품과는 달리 키보드 바닥에

장착된 고무판이 잘 붙는 느낌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



무엇보다 KR-6220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바로 Space 키의 너비를 줄이고

대신 한자 및 한/영 변환 키는 물론 윈도우 키 등을 조금 더 넓혔다는 것이었습니다.

한자 및 한/영 변환을 자주하는 저로서는 이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

 

특히 이 부분만 제외하고는 기존에 쓰던 제품과 키배열이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것 또한 좋았습니다. 사실 이전에 다른 회사의 팬타그래프 키보드를 경품으로

받았었는데 한번 써보고 싶었지만 키배치가 달라서 사용은 다음으로 미룬 적도

있었거든요... ^^;;;


 

4. 총평


아이락스의 KR-6220 키보드는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5% 더 좋았다고 느낀

제품으로 저렴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에 기본적인 기능에서 조금만 더 나간

점이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따지면 :

 

장점

1. 키보드에 있는 고무판의 좋은 재질

2. 표준 키보드의 키배열을 준수하면서도 특정 키의 너비만 살짝 바꾼 센스

3. 튀지않으면서도 적절하게 배치된 LED들

 

단점

1. 키캡에 새겨진 폰트들이 조금 부실해 보이는 점.

2. 받침대는 둘째치고 키스킨은 추가하는게 더 좋았을 것 같음.

(키스킨을 따로 팔던데 배송비가 제품 가격보다 더 비싸요. ㅜ.ㅜ)

 

이정도가 되겠습니다. 키스킨 추가여부는 사용자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기 때문에 단점이라고 하기는 좀 뭐하지만요. ^^;;;

 

아무튼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지금은 KR-6220으로 자판 잘 두드리고 있습니다. ^^


덧글

  • 사월 2009/02/15 17:29 #

    잘 보았습니다~ 멤브레인 방식은 조금 힘이 들어가더군요

    저는 지금 펜타그래프 방식의 마소껄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 멤브레인도 나름 장점이 많죠 ^^;
  • dunkbear 2009/02/15 18:05 #

    오오... 펜타그래프... 그것도 마소 제품을!!!!

    사월님 은근히 부르조아...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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