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se block


[견적] 게임과 포샵을 모두 정복하는 본체 사양 군사와 컴퓨터

컴퓨터 문의

luna님의 견적 문의인데 3-4년 쓸 수 있는데다 게임과 포샵 등을 모두 소화해야하는
본체로 60-70만원대를 예산으로 잡고 계신 것 같습니다. 사실 저정도 예산이면 2-3
개월 전이었다면 쿼드코어로 충분히 했을텐데 너무 지체하신 것 같네요.

(아래 캡쳐들은 다나와에서 작성한 것인데 이미지 누르셔야 제대로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저가는 신경쓰지 마시고 평균가를 보세요. 최저가는 별의미가 없습니다.)

참고로 아래 견적은 제 개인적 의견이지 절대적인 견적은 아니라는 것 강조합니다.

먼저 작업과 게임 모두에서 가장 괜찮다고 생각되는 저의 최상의 견적입니다.






















CPU는 당연하게 켄츠필드 Q6600이고 (다른 선택이 없습니다. 요크필드로 하면
100만원이 넘어가죠.) 메모리는 삼성 2GB DDR2 PC2-6400을 2개로 총 4GB
용량으로 했습니다.

CPU는 같은 견적에서 듀얼코어인 울프데일 E7300 등으로 낮추면 10만원 정도
빠지겠지만 포샵 같은 작업에서는 쿼드코어 수준의 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게임이야 CPU는 클럭빨이 중요하니 오히려 득이지만요.

메모리 4GB 용량은 XP로 쓰시면 모두 다 사용할 수는 없지만 메모리가 싼 요즘에
60-70만원대 예산으로 저정도 갖추지 않으면 손해죠.

메인보드는 P43 칩셋을 쓴 MSI 제품으로 했습니다. 원래는 가격이 더 저렴한
P35 칩셋을 쓴 제품으로 해도 상관없는데 P35 칩셋 메인보드들의 물량이 갑자기
폭삭 줄어들고 있습니다. 단종수순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P43으로 했습니다.

VGA는 지포스 계열로 했는데 올해는 ATi가 대세지만 최근 카탈리스트(라고 쓰고
까탈리스트라고 읽는) 드라이버의 안정성이 자주 언급이 되서 게임에서는 지포스가
아직은 더 안전한 선택이라고 생각들어서 선택했습니다. 솔직히 9800GTX+로
했으면 했지만 가격이 높아서 9800GT로 했죠.

하지만 luna님께서 어떤 게임을 하시느냐에 따라서는 VGA 사양은 더 낮출 수도
있을 겁니다. 9600GT나 9500GT로 말이죠. 저는 게임을 잘 모르고 luna님의 VGA
요구사항도 구체적이지 않아서 이거다 하고 딱 짚어드리지는 못하겠네요.

HDD는 luna님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현재 가장 인기 있는 WD의 640GB 제품으로
했습니다. HDD는 현재 자기가 필요로 하지 않아도 나중에 아쉬울 가능성이 높다는
제가 터득한 교훈 덕분에 되도록이면 대용량을 권합니다. 물론 예산을 줄이려고
320GB 정도로 해도 되지만 별 차이가 없을테니 의미없을 겁니다.

케이스는 GMC의 X-7 Station으로, 파워는 정격 500W의 Absolute Korea의 Formula
F5000으로 했습니다. 케이스는 뭐 3Rsystem이나 IN WIN, 마이크로닉스 등도 좋고
파워는 FSP, AONE 태왕, POWEREX, 히로이치, GMC 플래티늄 등도 쓸만합니다.


다음부터는 AMD 견적으로 차선책입니다. 메모리 제품 및 용량, 파워, 케이스 및
ODD는 위 견적과 동일합니다.

 



















AMD의 페넘-X4 쿼드코어를 중심으로 구성한 견적으로 메인보드는 780G 칩셋을 쓴
ASRock 제품으로 했고 HDD를 320GB 용량의 시게이트 제품으로 낮춰서 80만원대
견적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쿼드코어 CPU로는 위에 고른 페넘이 가장 저렴합니다.


마지막으로 60만원대 마지노선이라고 할 수 있는 견적입니다. 추천하는 견적은 결코
아니지만 60만원이라는 예산에 최대한 맞춰보았습니다.





















CPU는 듀얼코어인 브리즈번 6000+로 했습니다. AMD CPU 중에서는 듀얼코어로
가장 좋은 제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메인보드는 두번째 견적과 동일한 제품으로
했고 VGA는 9600GT로 한단계 낮춰서 해봤습니다. 덕분에 60만원대의 견적이 가능
할 수 있었죠.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면 높은 성능의 CPU와 낮은 성능의 VGA를 합한 조합은 경우
에 따라서는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 (게임 안하지만 포샵 하시는 분들에게는 딱 좋고
게임하시면 나중에 따로 새로운 제품으로 업글하시면 되니까요.)

하지만 낮은 성능의 CPU와 높은 성능의 VGA는 비추합니다. 왜냐하면 보급형 CPU는
높은 스펙 VGA의 성능을 100% 끌어올리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VGA를 구입하는데 쓴
비용을 쓸데없이 낭비한 결과가 되니까요.

그렇다고 CPU를 업글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요즘 인텔의 i7으로,
AMD도 새로운 플랫폼으로 나가는 중인데 둘다 새로운 소켓 형식을 도입하거나 그럴
예정이거든요. 그러므로 나중에 CPU 업글한다면 메인보드와 메모리까지 같이 교체
하거나 중고시장을 뒤져야 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러므로 CPU는 최대한 좋은 것을 쓰고 VGA는 최소한의 사양으로 갖추셨다가 나중에
스타2나 디아3가 나오면 거기에 맞춰서 업글 여부를 결정하셔도 됩니다.

결국 제가 권하는 것은 첫번째나 두번째 견적에서 정하시되 돈 모자르시면 VGA를
최대한 낮추시라는 것입니다. HDD를 320GB 정도로 하시구요. 하지만 그 이하의
용량은 luna님께 손해라고 봅니다.

이 글 읽으셨을지 몰라도 잘 고르셔서 좋은 컴으로 즐컴하시길 빕니다.

덧글

  • Merkyzedek 2008/12/07 13:17 #

    좋은 견적평 잘 봤습니다. 전 현재 9550 에 780G 로 뻐기고 있는데 2년 정도 있다가 네할렘으로 갈아타야 할 것 같아요. A당과는 6년 가까이 사귀게 되었군요..
  • dunkbear 2008/12/07 18:14 #

    우와... 9550 오래쓰시네요. ^^
  • Hide_D 2008/12/07 13:50 #

    요새는 NVidia나 ATI나 드라이버가 둘다 엉망이라..
  • dunkbear 2008/12/07 18:10 #

    하긴 그렇죠. 예전에 비해서 엔비디아 드라이버는 별로가 되버렸고
    ATi 드라이버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별로... 결국 둘 다 별로네요... -.-;;;
  • 월광토끼 2008/12/07 14:04 #

    "크라이시스"나 "어쌔신'스 크리드" 같은 게임들을 풀 사양으로 아주 수월하게 돌릴려면 저 정도가 좋은 건가요?
  • dunkbear 2008/12/07 18:13 #

    첫번째나 두번째 견적이면 괜찮게 돌아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게임용도의 본체에선 CPU는 코어 숫자보다는 코어 자체의 클럭속도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첫번째 견적에서 예를 들면 쿼드코어 Q6600보다는 울프데일 E8400 같은 CPU를 택하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AMD의 경우 브리즈번 제품군에서 블랙에디션을 택해서 오버클럭하는게 좋을 것 같구요.

    VGA는 엔비디아의 경우 9800GTX나 9800GTX+ 이상, ATi는 HD 4850이나 HD 4870 이상이면 될 것 같습니다.
  • luna 2008/12/07 17:32 #

    이렇게 상세하게 게다가 여러개의 답을 해주시다니 그저 굽신굽신
    감사합니다 ;ㅂ;

    아주 좋은 참고가 되었어요
    컴퓨터 고르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 dunkbear 2008/12/07 18:14 #

    잘 고르셔서 조립하고 즐컴하시길 빕니다. ^^
  • 사월 2008/12/07 21:20 #

    오오 컴퓨터 견적이라...

    근데 저는 대부분 뭐랄까 제가 조금 살펴보고 견적내는데 시간을 오래 소비하지 않고
    견적을 내주는데, 근데 어떻게 된게 그렇게 해서 웬만한 평균가격 업체 고르고 하면 제가
    고른 곳에서는 불량이 한개도 안 발생하더군요 ;;;
  • dunkbear 2008/12/07 23:49 #

    우와... 부럽습니다. ㅠ.ㅠ 얼마전에 다른 커뮤니티에서 회원분께 견적 올렸는데
    불량이 나서 고생하시던데 죄송해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흑흑... ㅠ.ㅠ
  • 키루나 2008/12/08 11:40 #

    예전에 맞출때 시퓨 요크 달려 햇는데 돈 딸려서 컨텐츠 맞춘
  • dunkbear 2008/12/08 11:48 #

    요크필드... 환율크리 이전이나 이후 모두 후덜덜한 가격이죠... ㅠ.ㅠ
  • 위장효과 2008/12/10 20:53 #

    오토군님 얼음집에서 링크타고 왔다고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만...

    아직 밥통에 심지어 옛날 펜티엄 3 모바일에서 멈춰있는 저한텐 도대체 요즘 스펙이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 잡힙니다 ㅠㅠ.

    대략적 인터넷 검색 빨리 되고, 파워포인트 작성 편안하게 하고, 포샵 작업은 간단한 거 할 정도이고, 게임은 레드얼럿 3 잘돌아가게 할 정도라면 AMD 60만원급으로 주신 스펙이면 충분하겠죠?(아니면 AMD가 차세대 플랫폼 내놓으면 그때 갈아탈까...)
  • dunkbear 2008/12/11 00:39 #

    말씀하신 용도대로라면 AMD 60만원대 견적은 충분하고도 남을 겁니다. ^^

    그리고 AMD는 AM2+에 호환되는 AM3 방식 다음에 또다시 새로운 소켓으로 넘어갈 겁니다.
    인텔도 새로운 방식의 소켓으로 나올거기 때문에 미래에 뭘 구입할 지 상정하기 어렵죠.

    필요하시면 지금 구입하는게 정답입니다.
  • 위장효과 2008/12/12 10:21 #

    감사합니다. 사실 저 밥통쓰고 있다는 문구에서도 아시겠지만 구입하려는 목적이란게...혹시라도 부속에 문제 생기면 어디서 새걸 구해? 라는 문제때문입니다. 결국 중고시장밖에 뒤질 곳이 없더라고요. 크게 열받으면서 쓰는 일이 없으니까 저 밥통가지고도 5년-당시 최신 스펙이었는데-을 쓰고 있는 거죠. 그래서 아예 새로운 소켓 적용한 차세대 플랫폼 내놓으면 돈 좀 더 주고 살까...이렇게 고민중입니다.

    충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dunkbear 2008/12/12 14:47 #

    확실히 말씀하신 부분은 고민거리입니다. 몇년전만해도 신제품 출시 및 구형 단종 싸이클이 지금처럼 몇개월 단위가 아니었기 때문에 굳이 미래의 업그레이드나 고장시 부품구입 가능성까지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었거든요. 게이머들처럼 특정 계층의 유저들이 자주 바꾸는 VGA가 예외라고 할 수 있겠지만요.

    근데 이제는 몇개월 전에 출시된 부품마저도 눈 깜빡할 사이에 단종되어 사라지고 있으니 4-5년은커녕 1년 뒤도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각 CPU사에서 내놓는 로드맵이라는 것도 개발과정에서 얼마든지 뒤집힐 수도 있구요.

    결국 현재 가장 낮은 예산으로 최대한 활용 가능한 효과적인 견적으로 본체를 조립해서 쓰다가 필요할 때마다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 밖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지금 쓰던거 나중에 교체하려면 시퓨는 물론 메인보드에 메모리까지 바꿔야 하므로 더욱 신중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언제 어떻게 업글하실지 모르지만 잘 생각하셔서 조립하시고 즐컴하시길 빌겠습니다. ^^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호무호무한 검색

Loading

통계 위젯 (화이트)

2194
672
4950318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