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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생각과 잡설

李대통령, 오늘 국회 연설 '대북 중대제안' (기사 링크)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떠오르네요.

미국과의 관계 복원한답시고 부시에게 꼬리치며 다가가서 멍멍멍 했지만
결국 나라의 검역 주권을 넘기다시피한 쇠고기 협상 덕분에 국민들에게는
욕 먹고 미국과의 관계도 오히려 더 껄끄러워지고 말았죠.

거기다 미국에 러브콜 하느라 중국은 물론이고 북한까지 열받게 했으니...

죽은 자식 뭐 만진다고 이제와서, 그것도 북한이 미국과 핵 문제를 해결
직전까지 와 있고 따라서 북미관계 복원에 가속이 붙은 마당에 북한이
2MB의 '중대제안'에 얼마나 귀를 기울일지 의문입니다.

보나마나 무시 당하거나 잔소리나 듣고 끝나겠죠.

김대중이나 노무현 시절만 해도 북한의 '통미봉남' 전술은 그다지 유효해
보이지 않았었습니다. 뭐, 북핵 문제가 계속 진전없이 질질 끌고 있었고
미국과의 관계가 예전같지 않다고 해도 '우방'이라고 할 수 있었죠. 거기다
노무현은 아예 한미 FTA까지 체결하려고 했었구요.

그런데 북핵문제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고 2MB의 삽질이 겹쳐지면서 북의
'통미봉남' 전술은 예상 외로 힘이 붙을 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2MB가 지난 10여년간 공들여 쌓아올린 남북관계를 도로아미타불로 거의
만든 것은 분명해 보이네요. 이것도 '잃어버린 10년 되찾기' 패키지 중
하나인지... 쩝.

아무튼 제가 예상하는 북한의 반응은 대충 이럴 것 같습니다...



























덧글

  • 紅蓮の炎 2008/07/11 11:02 #

    후우........ㅡ_-)y=~

    서글프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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