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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펠리컨과 충돌한 호주 공군 소속 F-111 군사와 컴퓨터

펠리컨과 충돌한(Birdstrike) 호주 공군 소속 F-111 전폭기의 모습입니다.

출처는 아름다운천사님이 유용원의 군사세계에 올려주신 게시물입니다.

팝뉴스 기사에 따르면 호주 공군 소속 F-111 한 대가 비행 중 펠리컨과 충돌해
비상 착륙한 사고가 일어났다고 지난 19일 호주 언론들이 보도했답니다. 

이 사고는 지난 11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인근에서 벌어졌는데 F-111이 900m
고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중 펠리컨 한 마리와 충돌하고 말았고, 기체 앞부분
(노즈콘이라고 부릅니다.)이 산산조각 났다는 것이죠.

사고 발생 당시 이 전폭기는 시속 550km 이상의 속도로 민가 위를 비행하고
있었다는데, 다행히 아무 인명 피해 없이 비상착륙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비상 착륙한 F-111의 앞 부분은 원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부서진
모습인데 부서진 기체의 사진을 본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비상 착륙에
성공한 조종사의 조종 기술이 놀랍다는 반응이었답니다. 

호주의 F-111 전폭기는 지난 1974년 제작된 것으로 2010년 퇴역을 앞두고 있죠.

호주는 1968년에 F-111 인수식을 가졌지만 기체 설계 변경으로 인한 구조상
문제로 1971년에 실제 인수하기 시작해서 1974년에 도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총 50여대를 들여와서 현재 24대가 현역에 남아있는데 이미 도입 결정되어 있는 
F/A-18 E/F 호넷으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부서진 부분이 마치 대나무 재질처럼 보이는데 사실 이것은 FRP 라는 일종의
유리섬유 계열 수지라고 합니다. 이 재질을 이용하는 F-111의 노즈콘은 같은
재질을 쓰는 낚시대를 제작하는 방식과 동일하다고 하네요.
  
























































































덧글

  • 피해망상 2008/04/21 19:47 #

    아드바크가 아직도 날아다니나보군요. 뭐, 팬텀도 날아다니는 판에 아드바크라고 그러지 말란 법이 있겠습니까만은(..)

    어렸을 때는 톰캣과 닮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톰캣 짝퉁'정도로 생각하고 무진 싫어했던 기억이 있는 기체로군요(..)
  • dunkbear 2008/04/21 20:29 #

    피해망상님 // 밀리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의외로 꽤 인기있는 기체죠. ^^
  • 오토군 2008/04/22 13:21 #

    언듯 보고 '팰컨'과 충돌했다고 봤습니다.-_-;;;
    -하긴, 과거 로카프 전설에 의하면 방송에서 팰컨을 '팰리컨'이라고 부른 일이 있었다죠. 물론 방송에서 F-111을 下川 이라고 읽었다는 기록도 있지만요.(…그 소릴 듣고 모 공군 장교는 '신형 수송기인가?' 했다는 전설도)

    그건 그렇고 팰리컨이 '갈려나간' 자리가 선명하군요.(…)
  • dunkbear 2008/04/22 14:47 #

    오토군님 // 아마도 모 대통령이 'OK 목장의 결투'를 '야 목장의 결투'로 읽었던 때겠죠? ^^;;;

    사실 불쌍한 팰리컨의 흔적을 더 보여주는 다른 사진들도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못느껴서 안올렸습니다... 양해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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