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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DECCA 바그너 오페라 전집 (33CD) 영상과 음악

고클의 hosoo126님께서 올려주신 정보입니다.





















Decca에서 바그너 오페라와 가극을 모은 33CD 구성의 전집을 (일본에서
우리 돈으로) 10만원 이하의 초염가로 이번 4월 30일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음원은 Philips에서 출시되었던 바이로이트 공연 실황들을
모아놓은 것이죠.

Philips 레이블이 이제는 Decca에 속하기 때문에 이 전집도 Decca 레이블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반지 4부작과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제외하고는 모두
폐반된 음원들이라서 이 음반들을 소유하지 못했던 바그너 팬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겠네요.

디지털로 녹음된 '파르지팔'을 제외한 모든 음원이 스테레오지만 아무래도
실황이라는 점 때문에 스튜디오 녹음보다는 음질이 약간 떨어지는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언제 수입될 지 모르겠지만 들어오기는 할 것 같습니다.
가격은 조금 더 비싸게 책정되겠지만 바그너의 오페라 전곡 음반들이 결코
저렴하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싸다고 할 수도 없겠죠.

전집에 들어간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페라 제목, 지휘자, 녹음연대순)

<방황하는 화란인> - 볼프강 자발리쉬 (1961년, 7-8월)
<탄호이저> - 볼프강 자발리쉬 (1962년, 7-8월)
<로엔그린> - 볼프강 자발리쉬 (1962년, 7-8월)
<트리스탄과 이졸데> - 칼 뵘 (1966년, 7월)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 실비오 바르비조 (1974년, 7-8월)
<라인의 황금> - 칼 뵘 (1966년, 7-8월)
<발퀴레> - 칼 뵘 (1967년, 7-8월)
<지그프리트> - 칼 뵘 (1966년, 7-8월)
<신들의 황혼> - 칼 뵘 (1967년, 7-8월)
<파르지팔> - 제임스 레바인 (1985년, 7-8월)


다 평균 이상의 좋은 연주들이지만 뵘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그리고 반지
4부작은 뛰어난 명연으로 손꼽히죠. 그 외에 널리 알려진 음반은 아니지만
바르비조의 '뉘른베르크의 명가수'도 애호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 음반
입니다. 가수진은 약하지만 바르비조의 지휘가 돋보이는 수작이라고 하네요.

볼프강 자발리쉬의 '탄호이저'는 저도 가지고 있는데 훌륭한 연주죠. 그의
'로엔그린'과 '방황하는 화란인'은 예전에 출시되었지만 별다른 호응없이
묻혀진 것 같아서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다시 나오니 반가울 따름입니다.

다만 '방황하는 화란인'은 발데마르 넬슨, '파르지팔'은 한스 크나퍼츠부쉬의
녹음이 더 낫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둘 다 Philips 레이블로 나왔고
마찬가지로 바이로이트 실황이지만 전자는 Philips의 Classic Opera 시리즈로
이미 나왔고 후자도 Philips The Originals로 나왔기 때문에 빠진 것 같네요.

참고로...

[수입] 바그너 : 방황하는 네델란드인
지휘 : 발데마르 넬슨 
레이블 : Philips


애호가들 사이에서 가장 호평받는 '화란인' 전집입니다. 사실 이 오페라는
그 이전까지 소위 '결정반'이 없었던 터라 더 중요한 의미가 있죠. 클렘페러,
뵘, 솔티 등 대가들이 전집을 남겼지만 항상 2%가 부족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음반으로 그 갈증이 해소되었다고 하네요.


[수입] 바그너 : 파르지팔
지휘 : 한스 크나퍼츠부쉬
레이블 : Philips


카라얀 (DG)과 함께 '파르지팔'의 가장 뛰어난 명반으로 알려진 전집입니다.
카라얀의 녹음이 나오기 전까지는 사실상 독보적인 존재였죠. 바이로이트
실황 녹음이라서 음질이 약간 아쉽지만 크나퍼츠부쉬의 주술적인 마력은
아직도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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